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았다.
토크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올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이 선수 보강을 하더라도 손흥민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공격수 미트로비치를 비롯해 측면 공격수 자하와 보웬 그리고 그릴리쉬 등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토트넘이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더라도 손흥민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케인과 손흥민은 꾸준히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과 미트로비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면 손흥민과 자하가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면 된다. 따라서 어떤 전술이라도 손흥민이 활약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존의 3-4-2-1 혹은 4-3-3 전술 그리고 4-2-3-1 전술로 경기를 펼치더라도 손흥민의 자리는 남아 있다는 것.
최근 토트넘은 선수 보강을 펼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한계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났다. 선수 영입에 도전하는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이 핵심인 것은 변함 없는 사실로 나타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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