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2년 3개월만의 컴백→음원차트 1위올킬 "과분한 사랑·존중 감사"[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3.19 09: 10

 백예린이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로 음원퀸에 등극했다.
백예린의 신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19일 오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백예린은 지난 18일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비롯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즈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를 발표했다. 백예린이 신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6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송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 이후 무려 2년 3개월만이다.

뿐만 아니라 '야간비행'은 2위에 오르는가하면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DEAR MY BLUE' 등의 수록곡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줄세우기에 성공한 것.
이와 관련해 백예린은 자신의 SNS에 "덕분이에요. 이룬 것 하나 없다해도 이렇게 사랑받고 기대받고 기다려주는 분들 덕에 이것저것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과분한 사랑과 존중,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백예린은 "저에게 큰 기회를 주신 저희 사무실 언니오빠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답장늦는 저 때문에 힘들었을 강순오빠한테도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 여기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았다. 백예린만의 몽환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마음의 위로를 선사한다.
이로써 백예린은 약 2년 3개월만에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음원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또한 백예린은 '우주를 건너',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에 이어 다시 한번 자신만의 감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가운데 백예린이 인기 아이돌들 사이에서 얼마나 놀라운 성과를 계속 기록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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