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영국 런던서 내달 16일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20 08: 59

2019년 배틀그라운드의 첫 번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이 총 상금 40만 달러를 놓고 전세계 24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9일 2019년 첫 프리미엄 파트너 대회인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이 영국 런던에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펍지 클래식은 펍지 e스포츠 프로 대회 페이즈(Phase) 사이에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펍지주식회사는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으로 펍지 클래식의 시작을 알리며 2019년도 펍지 글로벌 e스포츠의 문을 연다. 유럽, 한국, 북미,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24개팀이 총 상금 40만달러를 두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우승팀과 2위팀, 3위팀이 속한 지역은 2019년 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에서 지역 추가 슬롯을 확보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프로팀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을 비롯한 펍지 클래식 대회마다 기념 인게임 아이템을 제작하고 수익의 25%를 참가 팀과 공유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23일에 종료되는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 1에서 1~4위를 차지한 팀이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 진출하게 된다. 
18일까지 진행된 PKL 경기 결과 기준으로 아프리카 페이탈, OP 레인저스가 누적 포인트 328점으로 1위와 2위 자리에, 디토네이터와 엘리먼트 미스틱이 각각 315점, 293점으로 3, 4위에 올라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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