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대형 계약’ HOU 브레그먼 6년 1억 달러 계약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3.20 11: 26

대형 계약 행진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도 대형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FOX26 휴스턴’의 마크 버먼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휴스턴과 브레그먼이 6년 1억 달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이후 계약 기간에 대해 5년이냐, 6년이냐에 혼선이 있지만 보장액은 1억 달러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계약은 올 시즌부터 시작된다. 브레그먼은 2주 전 64만5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연장 계약 협상을 벌였다. 연장 계약이 없었다면 오는 2022년 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게 됐지만, 이 계약으로 브레그먼은 2024년까지 휴스턴 소속이 된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 일약 올스타와 리그 MVP급 선수로 거듭났다. 브레그먼은 지난해 157경기 타율 2할8푼6리(594타수 170안타) 31홈런 103타점 OPS 0.926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올스타전 MVP에 오르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가 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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