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묘지' 감독x배우, 직접 밝힌 역대급 호러 탄생 영상 공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3.20 16: 32

'그것' '샤이닝' 등을 통해 전 세계 호러 팬들을 열광시킨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공포의 묘지'(감독 케빈 콜쉬·데니스 위드미어,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역대급 호러 탄생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4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공포의 묘지'가 북미 최초 공개된 이후 압도적 극찬세례가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금껏 본 적 없는 '숨멎주의' 공포를 예고하는 역대급 호러 탄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 이번 영상에는 공포 스릴러 장르의 떠오르는 천재 듀오 감독 데니스 위드미어와 케빈 콜쉬는 물론 극한의 호러를 스크린에 선사할 역대급 연기를 펼친 배우 제이슨 클락과 존 리스고가 등장해 이제껏 본 적 없는 호러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흥행 공포 제작진이 최적의 연출가로 선택한 데니스 위드미어 감독과 케빈 콜쉬 감독은 “진정으로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공포 스릴러 거장 스티븐 킹의 작품을 다시 봐야 한다”며 스티븐 킹의 작품 중 가장 무서운 소설로 알려진 '공포의 묘지'를 영화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어 사랑하는 딸을 되살리기 위해 절대 해선 안 될 행동까지도 서슴지 않는 루이스 크리드 역을 맡은 제이슨 클락은 “'공포의 묘지'에서 스티븐 킹은 원초적인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밝혀 호러의 제왕 스티븐 킹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인간 내면의 본성을 자극하는 공포를 선보일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저주의 장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묘지기 주드 크랜들 역의 명배우 존 리스고는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 있다. 그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번 작품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선포해, 4월 모든 이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역대급 공포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공포의 묘지'는 북미에서 최초 공개된 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중 가장 완벽하다”(Slashfilm), “영리하고 놀라운 각색. 모든 면에서 엄지 척”(Collider), “가장 세련되게 다듬어진 스티븐 킹 원작 최고의 작품”(The Playlist), “공포영화 팬이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작품”(Dread Central), “뼛속까지 소름 돋는다”(Collider), “크레딧이 끝나도 멈추지 않는 공포”(The Wrap),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가장 뛰어난 공포”(Hollywood Reporter), “섬뜩한 공포, 환상적인 분위기, 탄탄한 연기의 완벽조화”(Austin Ramey) 등의 극찬을 얻어 영화가 선사할 가장 압도적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은 출간 당시 32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으며, 원작자 자신도 “출간되기에는 너무 무서운 작품”이라며 3년 동안 출판하지 않고 서랍에 숨겨 놓았던 일화로 유명한 스티븐 킹의 공포 소설 '펫 세미터리'를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퍼스트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이슨 클락부터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윈스턴 처칠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선보이며 제23회 미국 배우조합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존 리스고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렬한 감정연기부터 공포에 잠식되는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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