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플레이로 경기장 안팎에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서울 이랜드 FC의 미션 선언문이다. 2019시즌 서울 이랜드는 고참 선수, 신인 선수가 똘똘 뭉쳐 하나의 팀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연고 지역인 송파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울 이랜드만의 차별화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이랜드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랜드 그룹의 나눔•바름•자람•섬김의 네 가지 비전을 담아 서울 지역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와 지역 소외 계층의 체육 발전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는 협약 취지를 밝혔다.
E-프렌즈 마켓 봉사대는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필요하신 물건을 장을 봐드리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단지 장보기가 아닌 어르신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며 장바구니에 사랑을 담아 배달한다.
또 서울 이랜드는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장바구니를 배달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시는 물건, 음식,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장보기를 마친 유정완, 김민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해 시장에서 구매한 무거운 물건들을 댁까지 직접 배달했다.
유정완은 “오늘 어르신들 장을 봐드리면서, 할머니 생각에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구단과 이랜드복지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에는 팬분들과 함께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다음 사회공헌활동을 기약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7일 부천FC1995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