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세르비아와 고전 끝에 1-1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1 07: 59

독일과 세르비아가 친선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독일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친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독일은 최근 A매치 3경기 무패(1승 2무)를 이어갔다. 

독일은 분데스리가에서 15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루카 요비치(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선제골은 세르비아가 가져갔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마냐 막시모비치의 도움을 받은 요비치가 헤더로 독일의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세르비아가 앞서나가면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치열하게 경기에 임한 독일은 후반 24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고레츠카가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옆에 두고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독일과 세르비아는 더이상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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