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유벤투스, '성폭행 의혹' 호날두 보호위해 미국 투어 취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21 17: 28

유벤투스 FC가 프리시즌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력매체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 여성을 성폭행하고 1년 뒤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합의금 37만5000만 달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호날두는 성폭행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했지만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 수사를 재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벤투스가 만약의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프리시즌 일정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유벤투스는 미국 대신 중국과 싱가폴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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