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남자' 하퍼, 시범경기 첫 멀티 홈런 쾅!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22 04: 37

드디어 터졌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가 멀티홈런을 터뜨렸다. 하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1회와 6회 대포를 가동했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하퍼는 0-1로 뒤진 1회 1사 1루서 토론토 선발 샘 가비글리오에게서 우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그리고 하퍼는 12-3으로 크게 앞선 6회 토론토 세 번째 투수 토마스 패넌에게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한편 하퍼는 지난 2일 필라델피아와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가장 비싼 13년 총액 3억3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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