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측이 첫 촬영 일과 편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예능국 관계자는 22일 OSEN에 "'강식당2'를 준비 중인 게 맞지만 촬영 일이나 편성 중 구체적인 사항은 미정인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강식당2'가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5월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강식당'은 tvN 예능 '신서유기4'의 외전(스핀오프)으로, 당시 입소한 규현을 제외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출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강식당'은 '신서유기4'에서의 '송가락 사건'으로 탄생한 만큼, 장소 선정부터 메뉴까지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바. 시즌 최고 시청률도 기록해 화력을 입증했다.

이에 '신서유기5~6'가 방송 당시 '강식당2'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신서유기6' 제작진은 감독판에서 "따뜻한 계절에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애청자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기도.
또 이들은 '신서유기'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블락비 피오가 '강식당2'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음을 알려 궁금증을 높인 상황이다.
이에 제작 소식만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강식당2'가 과연 언제쯤 돌아올 것인지, 그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며, '강식당'은 이러한 '신서유기'의 외전으로, 멤버들이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식당을 개업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nahee@osen.co.kr
[사진] '강식당' 포스터, '신서유기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