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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차기 회장, 최종 정리 단계…25일 오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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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한국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막바지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22일 “현재 차기 회장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결정이 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수협 회장 자리는 2017년 4월 이호준(현 NC 코치) 전 회장이 메리트 문제 등으로 사퇴한 뒤 공석으로 있다. FA 등급제 및 상한제 등 각종 문제가 쌓여있었지만, 회장의 부재로 제대로 의견을 모으기 어려웠고, 다시 한 번 중심을 잡아줄 회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난 18일 이사회를 연 선수협은 각 구단 고액 연봉자 1~3위 등 총 30명의 선수가 선수협 회장 후보로 나서기로 결정을 내렸고, 개막 하루 전인 22일 선수협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김선웅 사무총장은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정도에는 결과나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표는 25일 오전으로 미뤘다. 김 사무총장은 "늦어도 25일 오전에는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온 만큼, 잔칫집에 시선이 분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야구가 없는 월요일 오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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