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레이와 배우 송다은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레이는 20여분만에 열애설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레이의 소속사 AOMG 측은 22일 OSEN에 “송다은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말했다. 그레이와 송다은의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20여분만에 입장 발표로 빠른 속도다.
앞서 한 매체는 그레이와 송다은이 친분을 쌓아오다가 지난해부터 연인으로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다섯살 차이 커플로 지인들에게는 그 관계를 감추지 않고 있다고 구체적인 정황까지 보도했다.

그레이의 경우 과거 열애설부터 송다은과 열애설까지 모든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와 여자를 가리지 않고 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송다은의 경우에도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같은 출연자인 정재호와 연인으로 발전 한 뒤에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송 이후의 만남에서 공개적으로 다툼까지 이어졌다.
이후 송다은은 MBC ’내 손을 잡아’, 올리브 ‘은주의 방’, 웹드라마 ‘새만금 로맨스’, ‘배틀트립’ ,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근 활동은 뜸해졌고 그레이와 열애설로 다시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만나왔다는 보도와는 다르게 그레이가 20여분만에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히 선을 그은 만큼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송다은의 소속사는 아직까지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레이가 송다은과 선을 그은 상황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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