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성관계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검찰 출신 전관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MBN ‘뉴스8’은 22일 오후 정준영의 변호사 선임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이 검찰 출신 거물급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찰은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고 있지만 수사에는 영향 받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정준영은 거듭 사과를 하며 모든 혐의를 인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검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어권을 행사 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은 지난 21일 구속되서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뉴스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