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차트쇼' 조성모, 1위 가수 등장..소찬휘⋅박상민⋅리아 등 도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22 21: 55

‘다시 쓰는 차트쇼’ 1998년 11월의 1위 가수 조성모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1998년 11월 1위 가수 조성모가 출연했다. 
이날 조성모는 데뷔곡이자 첫 1위곡인 ‘투헤븐(To Heaven)’을 부르며 등장했다. 조성모의 무대가 끝난 후 이경규는 “‘투헤븐’이 1위할 때 일본에서 유학을 했다. 그래서 1위를 하는 모습을 못 봤는데, ‘히든싱어’에서 탈락하는 건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성모는 “‘히든싱어’에서 탈락하고 6개월을 쉬었다. 지금도 1위 못 하면 또 쉬면 되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성모는 이날 후배 가수들 중 임펙트 제업의 등장에 놀랐다. 임팩트 제업은 조성모의 히트곡 중 ‘불멸의 사랑’의 한 파트를 불렀다.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 역시 “잘하네요”라며 박수를 보냈다. 또 “예전 같았으면 락 발라드를 했을 것 같다”라며 가창력을 칭찬했다. 
조성모의 1위에 도전하는 가수들은 김광진과 신효범, 리아, 박상민, 소찬휘였다. 조성모는 가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며 반갑게 맞았다. 신효범과 박보람, 유성은과 리아, 소찬휘와 임팩트 제업, 박상민과 수란, 펜타곤 후이 진호와 김광진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신효범의 ‘세상은’을 부를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며 무대에 올라 차분히 노래를 이어갔다. 박보람의 무대는 80%의 높은 득표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였다. 
박보람에 이어 유성은이 리아의 ‘눈물’, 수란이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 펜타곤 후이와 진호가 김광진의 ‘진심’, 임팩트 제업이 소찬휘의 ‘보낼 수밖에 없는 난’을 부를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감격하는 조성모의 모습도 이어진 만큼 기대가 크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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