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송다은, 근거 없는 황당 열애설➝"사실무근" 부인으로 진화[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3.23 00: 32

래퍼 그레이와 연기자 송다은이 황당한 열애설에 휩싸였다. 본인 확인 없는 보도로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확실하게 부인하며 루머 확산 진화에 나섰다. 뜨거운 관심 속에 열애설 확산을 막겠다는 강경한 의지이기도 했다. 
22일 오후 그레이와 송다은의 열애설이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레이는 가요계에서 워낙 ‘핫’한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송다은 역시 ‘하트시그널2’ 이후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버닝썬 사태’ 관련 루머 피해자로도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그레이와 송다은이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해부터 무척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면, ‘핑크빛’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로를 잘 챙기면서 조심스럽게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인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열애 보도는 ‘설’로 끝이 났다. 열애설이 불거진지 20분 만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하며 사실이 아닌 보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 본인 확인 조차 거치지 않은 사실이 아닌 보도이기에 “사실무근”이라는 짧지만 강경한 입장으로 확실하게 부인하겠다는 것. 
그레이의 소속사 AMOG 측은 이날 OSEN에 송다은과의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전하며 초스피드로 부인에 나섰다. 어떤 말보다 확실한 입장 정리였고, 결국 빠른 입장 발표와 확실한 표현으로 열애설의 확산을 막겠다는 입장이었다. 송다은 측도 뒤 늦게 그레이와 열애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결국 그레이 측의 빠른 입장 발표와 부인으로 열애 보도는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빠른 상황 정리가 루머 확산을 막은 ‘신의 한 수’였던 셈이다. 
그레이와 송다은의 이색적인 조합이기 때문에 더 화제를 모으는 열애설이었다. 그레이는 뮤지션으로 음악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송다은은 연기자 활동을 진행 중이기 때문. 얼핏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기에 이번 열애설이 더 핫한 관심을 받은 모습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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