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해트트릭' 잉글랜드, 체코 5-0 대파하며 유로 예선 첫 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3.23 08: 48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잉글랜드가 유로2020 예선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A조 1차전에서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체코에 5-0 대승을 거뒀다. 
래쉬포드가 부상으로 낙마한 잉글랜드는 체코를 상대로 스털링-케인-산초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중원은 헨더슨-다이어-알리가 구성했다. 포백은 칠웰-맥과이어-킨-워커가 나섰다. 선발 골키퍼는 픽포드.

전반 초반부터 몰아치던 잉글랜드는 전반 24분 스털링이 산초가 우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 시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은 스털링의 쇼타임었다. 그는 후반 17분 페널티박스 한복판을 침투한 이후 왼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4-0 스코어에서 멈추지 않고 몰아쳤다. 결국 후반 39분 체코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더해서 5-0 완승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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