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L] OP 레인저스, 페이즈1 우승...VSG 런던행, 디토데이터 '낙마'(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23 18: 02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최고의 팀은 OP 레인저스였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친  VSG가 또 한 번 반전드라마를 보여주면서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반까지 런던행이 유력해 보이던 디토네이터는 아쉽게도 4강에서 밀려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OP 레인저스는 23일 오후 서울 송파 잠실로 오픈스튜디오에서 벌어진 PKL 6주 3일차 A/B조 경기에서 VSG, 아프리카 페이탈, OGN 포스의 추격에서 우위를 지키면서 365점으로 대망의 페이즈1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분전한 VSG, 아프리카 페이탈, OGN 포스는 디토네이터를 밀어내고 4위까지 참가할 수 있는 페이스잇 써밋 펍지 클래식 출전권을 확보했다. 
6주 3일차의 주인공은 VSG였다. VSG는 2,3라운드 연속 치킨을 포함해 이날 39점을 추가하면서 종합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VSG의 극적인 역전극으로 디토네이터와 OP 헌터스는 런던행 티켓을 놓쳤다. 

1라운드 1점 밖에 확보하지 못했던 VSG는 2, 3라운드 연속으로 라운드 1위를 가져가면서 34점을 한꺼번에 올렸다. 3라운드 종료 이후 런던행을 확정한 VSG는 4라운드 4점을 보태면서 그리핀 화이트, APK의 추격을 뿌리치고 6주 3일차 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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