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력 부족에 답한 황의조, "선수들 모두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한다" [일문일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4 16: 19

"대표팀 선수들 모두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소집됐다. 지난 22일 울산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경기를 1-0으로 승리한 뒤 휴식을 가졌던 대표팀은 26일 열릴 콜롬비아전 준비를 위해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서 주전 경쟁과 결정력 부족에 대해 답했다. 그는 "압박보다는 대표팀 선수들 모두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하고, 슈팅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기회가 오면 슈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벤치서 대기하며 볼리비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표팀의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황의조는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다. 황의조는 유연한 침투를 통해 볼리비아 수비와 경쟁을 펼쳤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다음은 황의조와 일문일답. 
-손훙민과 경쟁은.
▲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볼리비아전을 밖에서 보면서 공략할 점을 공부했다. 콜롬비아전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찬스가 났을 때 침착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동원과 경쟁은.
▲ 서로의 장잠을 잘 알고 있다. 잘 풀어서 좋은 경쟁을 펼쳐야 한다.
-골 결정력 논란은.
▲ 압박보다는 대표팀 선수들 모두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한다. 슈팅을 위해 노력한다. 기회가 오면 슈팅을 시도할 것이다.
-콜롬비아.
▲ 따로 이야기한 것은 없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상대가 모두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공부가 될 것 같다.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케이로스와 대결.
▲ 홈경기는 꼭 승리해야 한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