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였던 삼성 타선, 14이닝 만에 0의 행진 마감하다 [오!쎈 체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24 15: 32

삼성이 0의 행진을 마감했다.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서 0-7 완패를 당한 삼성은 24일 NC와 2번째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3회 이학주와 김상수의 연속 볼넷 그리고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3루 기선 제압 기회를 놓쳤던 삼성은 0-0으로 맞선 5회 1점을 먼저 얻었다.
선두 타자 김헌곤이 내야 안타로 누상에 나가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강민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이학주가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1사 1,2루. 김상수의 2루 땅볼 때 이학주는 2루 터치아웃, 김헌곤은 3루에 안착했다.

2사 1,3루. 타석에는 박해민.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에게서 볼넷을 골랐다. 2사 만루 천금같은 기회를 얻은 삼성은 구자욱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개막 후 14이닝 만에 첫 득점이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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