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세계선수권서 일본과 동메달결정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24 17: 04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결승행이 좌절됐다. 동메달 결정전서 일본을 만난다. 
스킵 김민지를 비롯해 김혜린, 양태이, 김수진으로 짜인 여자 컬링 대표팀은 23일 덴마크 실케보리서 열린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준결승서 스위스에 3-5로 석패했다. 
대표팀은 6엔드까지 1-1로 팽팽히 맞섰다. 8엔드서 1점을 내주며 2-3으로 밀렸지만 10엔드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한국은 연장 11엔드서 스위스에 2점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한국은 스웨덴에 3-6으로 패한 일본과 3-4위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6차전서 일본을 11-6으로 물리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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