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이겨야 산다' 킹존-아프리카 2R, LCK 스프링 39번째 매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3.24 21: 09

서로의 위치는 다르지만, 이겨야 하는 입장은 비슷한 킹존과 아프리카의 만남도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1경기 종료 직전 현장에서 풀린 5장의 티켓도 팬들이 찾아가면서 이번 스프링 39번째 매진을 성사시켰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킹존과 아프리카의 2라운드 경기가 398석의 일반석을 모두 채웠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 39번째 매진.
경기 전 11승 5패 득실 +12로 4위로 물러난 킹존이 1세트 미드 베인이라는 승부수를 꺼내들었지만, 아프리카(5승 11패 득실 -12)가 '기인' 김기인의 제이스를 중심으로 중반 이후 한 타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37분 28초만에 킹존의 넥서스를 공략했다. 

1-0으로 앞서나간 아프리카는 2세트 이번 시즌 처음으로 애니비아를 미드로 꺼내들었다. 263일만에 LCK에서 애니비아가 등장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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