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세계 최정상급 피겨 스타들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은반 위에 선다.
콘텐츠미디어그룹 뉴(NEW(의 스포츠사업부 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월드 클래스 피겨 스타들이 함께하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차준환(휘문고)과 함께 세계적인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됐다. 차준환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피겨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테사 버츄, 스캇 모이어(이상 캐나다)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등 현역 최고의 스케이터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부문 대표는 "차준환의 코치이자, 이번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판타지아 2019]의 총 감독을 맡은 브라이언 오서의 디렉팅과 차준환, 하뉴 유즈루 등 전 세계 탑 피겨선수들의 안무가인 쉐린 본(캐나다)의 안무를 통해 차준환을 비롯한 세계 피겨스타들의 수준높고 화려한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밝히며,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아이스판타지아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는 차준환 선수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판타지아 2019’의 참가선수 전체와 자세한 내용은 26일 옥션티켓을 통해 공지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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