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가 친선 경기를 앞두고 경계를 풀지 않았다.
AS 콜롬비아는 24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 한국의 경기를 앞두고 산체스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뛰고 있는 산체스는 "한국은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한국은 플레이를 즐기고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 손흥민에게 공간을 내주면 힘들어 진다. 매 순간 위험한 선수"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산체스는 신임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팀을 만들고 있다"면서 "콜롬비아 대표팀의 성장을 도우려는 지도자들이 감독을 맡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는 일본과 경기서 1-0의 승리를 거뒀고 한국에서 원정 2번째 경기를 펼친다. 콜롬비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로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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