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내야수 최주환이 부상에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25일 내복사근 손상으로 개막 2연전을 결장한 최주환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진영정형외과에서 MRI 촬영을 한 최주환은 검진 결과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게 병원 측 이야기. 이에 두산 코칭스태프는 26일 미팅에서 최주환 선수의 구체적인 훈련 스케줄을 잡고 복귀 시점도 논의할 예정이다.

최주환은 지난 14일 이천 LG전 이후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옆구리 부분에 통증을 느꼈고, 내복사근 손상으로 나와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