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취한’ 최지만, 1안타 2삼진…TB 끝내기 패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3.26 05: 10

최지만(28・탬파베이)이 하루 휴식 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홈런을 비롯해 3안타 경기를 펼쳤던 최지만은 이날 역시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유지했다.

1회초 1사 2루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얀디 디아즈가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말 공격해 달튼 켈리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7푼5리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3-2 승리로 끝났다. 2회 각각 2점씩 주고 받은 가운데 9회말 말빈 마토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날 경기를 끝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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