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퓨처스리그 3타수 무안타...장원삼은 '138km' 1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26 17: 40

LG의 장원삼과 김민성이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출장했다. 
LG는 26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렀다. 김민성은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각각 3루수 땅볼, 1루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민성은 3루 수비와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소 일주일 정도는 2군에서 머물 전망이다. 

지난 겨울 삼성을 떠나 LG와 계약한 장원삼은 이날 중간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1로 앞선 6회 등판한 장원삼은 2사 후 히어로즈의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LG 홍보팀은 장원삼이 최고 구속 138km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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