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동민이 개막 후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동민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후 LG 선발 임찬규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129km)를 끌어당겨 펜스를 넘겼다.
KT와의 개막 2연전에서 연거푸 홈런을 쏘아올린 그는 2019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홈런. 지난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10월 13일 LG전)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한동민의 솔로포로 SK는 1-0으로 앞서나갔다. LG가 2회초 양종민의 1타점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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