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백승호, 콜롬비아전 대기명단... 팔카오-하메스도 대기 [한국-콜롬비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6 19: 15

역시 이강인과 백승호는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콜롬비아는 핵심인 팔카오와 로드리게스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의 강호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그러나 한국 킬러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부임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볼리비아전에서 공격적인 투톱 전술을 사용했던 벤투 감독은 콜롬비아를 맞아 원래 전술로 회귀했다.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한다. 원톱은 황의조이고 손흥민은 2선에서 공격에 힘을 보탠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과 백승호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자가 늘었기 때문에 명단 제외 선수는 김정민이 유일했다. 
콜롬비아는 주력 선수들이 제외됐다. 라다멜 팔카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이 빠졌다. 손흥민의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는 출전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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