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시범경기 최종전서 대타로 나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로써 타율 3할6푼6리(41타수 15안타) 2홈런 7타점 7득점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회 얀디 디아즈와 교체 투입됐다.
최지만은 7-1로 앞선 4회 2사 2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디트로이트의 두 번째 투수 리드 가렛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최지만은 6회 네이트 로우와 교체됐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3-9로 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