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의 수원 전시장이 매머드급으로 확장 이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내에 수원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 단일 전시장 중 최대규모로 확장된 수원 전시장은 총 면적 4,099㎡에 지하 2층, 지상 4층로 구성된 신축 건물로 총 12대의 대표 모델이 전시 되고, 총 30대의 방문객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북유럽 감성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RE, Volvo Retail Experience)' 콘셉트를 적용해 야간에는 스웨덴의 오로라를 형상화한 조명 아트를 선보인다. 실내는 북유럽 감성이 묻어나는 원목소재의 인테리어와 따듯한 조명으로 볼보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을 비롯한 볼보의 전 라인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취향에 맞춰 외관 및 시트 색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볼보 카스튜디오(Volvo Car Studio)도 마련됐다.
여기에 아이를 동반하는 이들을 위해 블록장난감, 아동도서, 미디어 디스플레이 등이 마련된 키즈존(Kid Zone)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옥상에 마련된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소규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 전시장의 운영을 맡은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대표 황호진)는 확장 이전을 기념해 4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연다. /100c@osen.co.kr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수원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