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한수 감독, “타자들 타격감 좋았다...김대우 칭찬해주고 싶다"[생생인터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3.27 22: 55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대폭발과 함께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23-4 대승을 거두며 전날(26일) 패배를 설욕했다. 타선은 무려 24안타 8홈런을 폭발시켰다. 이학주와 박한이가 각각 홈런 2개씩을 때려냈고 강민호, 김헌곤, 구자욱, 최영진 등도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최중연이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두 번째 투수 김대우가 3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오늘 타자들의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그리고 선발 투수가 내려간 상황에서 잘 던져준 김대우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맞선 양팀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선발투수로 삼성은 최채흥을 롯데는 윤성빈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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