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물 8개→11개..정준영, 오늘(29일) 검찰 송치..승리 혐의 추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3.29 07: 18

 승리(30)와 정준영(31), 최종훈(30) 등 가수들이 속해 있던 단체 카톡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
경찰은 오늘(29일)정준영을 검찰로 송치하는가 하면, 승리와 최종훈이 유포한 촬영물은 누가 촬영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29일 정준영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정준영에 대한 마약류 검사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지인들과 함께 있던 단체 카톡방을 통해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해왔다. 이에 영상이 유포된 피해 여성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진 수사 과정에서 최종훈의 불법촬영물 유포 정황도 추가로 밝혀졌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바 ‘승리 단톡방’ 멤버로 불리는 이들이 7개 이상의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카톡방이 여러 개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단톡방이 아닌 다른 카톡방에도 전송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상대 여상의 허락을 얻지 않고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1차례 단체 카톡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승리는 “사진을 유포한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지만 “직접 촬영했다”는 부분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유포 사실은 확인했으며 본인도 시인했다. (사진) 촬영자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과 최종훈의 불법촬영물 유포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정준영은 총 11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최종훈은 총 3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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