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아르헨 대표팀' 이과인, "이제는 첼시에 집중할 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3.29 08: 21

곤살로 이과인(첼시)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이과인은 29일(한국시간) 소속팀인 첼시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해온 나의 시간은 이제 끝났다”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조국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쳤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난 이과인인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관심을 받은 끝에 결국 아르헨티나를 선택했다. 2008년 2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과테말라과 평가전에 나섰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2014-2018 월드컵에 출전했고 총 75경기에 나섰다. 31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펼쳤다.
이과인은 "EPL은 놀랍고 경쟁력이 대단한 리그"라면서 "이제는 첼시를 위해 집중할 때가 됐다"고 선언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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