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김광현, 키움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29 09: 20

 29일 서울 고척돔에서는 SK와 키움이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 좋은 분위기로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키움은 두산 상대로 1회 4실점하며 끌려갔으나 3-4로 뒤진 9회 결승점을 뽑아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LG 상대로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다. 
SK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김광현은 개막전에서 KT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 KT전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4-4 동점인 6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연속 삼진으로 실점을 막아내며 승패없이 물러났다. 
5일을 쉰 김광현은 키움 상대로 승리에 재도전한다. 김광현은 지난해 키움 상대로 3경기 선발로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박병호와는 5타수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은 브리검이다. 개막전 롯데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브리검은 SK 상대로 통산 2경기에서 나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한동민에게 6타수 3피안타 2피홈런으로 약했다. 최정에게 4타수 2피안타를 허용했고, 로맥은 7타수 무안타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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