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28일부터 개막, 29일 오전 11시 경북 포항의 영일대해수욕장 앞 특설무대에서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연주로 개회식을 가졌다.
대한요트협회(회장직무대행 이장훈)에 따르면 특설무대 주변으로는 홍보 부스가 설치돼 해양경찰 함정 종이접기 및 타투, 홍보관, 사진전과 포항시의 홍보관, 각종 먹거리, 핸드메이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운영됐다. 또 대회기간 동안 요트경기를 근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관람정 운영이 운행될 예정이다.
대한요트협회는 제15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부터 4회 연속 이곳 경북 포항에서 개최하게 됐고, 올해는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는 각 수역별 딩기, 윈드서핑의 첫 레이스를 시작으로 29일 2레이스, 30일 3레이스, 31일 3레이스, 4월 1일 1레이스로 총 9레이스로 진행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요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