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단 한 세트만 출전하면서 LOL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무진' 김무진이 LCK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KT와 2라운드 경기 1세트에 '무진' 김무진을 선발 정글러로 출전 시켰다. 시즌 두 번째 출전으로 첫 선발 출전.
'무진' 김무진은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서 많은 화제를 낳으면서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이적 이후 기대를 한껏 받았지만 정작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26일 샌드박스전 2세트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당시 올라프로 1킬 2데스의 기록을 남기면서 KDA 0.50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소환' 김준영-'무진' 김무진-'템트' 강명구-'상윤' 권상윤-'키' 김한기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