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페르난데스, "아직은 정상 컨디션 아니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29 22: 21

두산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가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두산은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지난해 9월 6일 대구 경기 이후 삼성전 3연승 질주.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페르난데스는 2-2로 맞선 9회 1사 3루서 삼성 마무리 우규민에게서 우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페르난데스는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정타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팀이 이기는 타점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좀 더 나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매경기 선발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중간 투수들도 기대 이상으로 좋은 피칭을 하고 있다”며 “야수들은 집중타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타격감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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