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3회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2로 뒤진 3회 2사 2,3루서 휴스턴 선발 게릿 콜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3-2 역전.

최지만은 디아즈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진루했으나 가르시아가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을 밟지 못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