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5위, 스위스)와 존 이스너(9위, 미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 결승서 격돌한다.
페더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전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3위, 캐나다)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이달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서 투어 대회 단식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한 페더러는 이번 대회서 101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이스너는 앞서 열린 경기서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57위, 캐나다)을 2-0(7-6(3) 7-6(4))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은 오는 4월 1일 새벽 펼쳐진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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