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라 금메달!”...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출전 앞둔 자매의 포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3.30 11: 17

오는 4월 6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열리는 제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2회 ROAD 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하는 군산 두잇 멀티짐의 훈련 모습과 포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군산 두잇 멀티짐의 김서영, 김수영 자매는 영상을 통해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에 2회 연속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금메달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라 금메달!”이라고 외치며 포부를 전했다.
ROAD FC(로드FC)와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회장 정문홍)는 4월 6일 잠실학생체육관서 제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와 제2회 ROAD FC 주짓수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라는 타이틀에 맞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00여 개의 ROAD FC 가맹 체육관과 3000여 명의 유소년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대회에는 ‘의리 파이터’ 김보성의 10대1 대결도 진행된다. 권아솔, 이윤준, 김수철, 함서희 등 ROAD FC 전현직 챔피언들을 비롯한 ROAD FC 소속 파이터들도 함께한다.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dolyng@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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