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첫승 목마른 백정현과 이용찬, 352일 만의 리턴 매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30 12: 06

백정현(삼성)과 이용찬(두산)이 다시 만난다.
백정현과 이용찬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두산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지난해 4월 12일 대구 경기 이후 352일 만의 리턴 매치.
당시 이용찬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오재일(5타수 4안타(2홈런) 2타점 2득점)과 김민혁(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은 홈런을 터뜨리며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반면 백정현은 5이닝 13피안타(4피홈런) 4탈삼진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백정현과 이용찬 모두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백정현은 24일 창원 NC전서 5.1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구 2탈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용찬은 24일 잠실 한화전서 퀄리티 스타트(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2자책))를 달성하고도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첫승에 목마른 백정현과 이용찬이 352일 만의 리턴 매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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