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 이용찬 상대 시즌 첫 홈런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3.30 17: 49

‘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손맛을 만끽했다. 박해민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3회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째.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은 3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던 박해민은 두산 선발 이용찬의 5구째 직구(141km)를 잡아당겼고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05m.
한편 박해민은 지난해 9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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