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렉서스 코리아가 이 차체 이런 수식을 붙였다. 하이브리드가 아니면 거의 취급을 하지 않는 렉서스가 그 중에서도 가장 이기적이라고 인정했다.
렉서스 코리아가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인 ‘렉서스 UX’를 출시했다. 그 동안 'NX' 'RX'는 자주 들었는데, UX는 익숙치 않다. 렉서스가 SUV 라인업에 엔트리급을 새로 추가했는데 그 공통 모델명이 'UX'다. 렉서스는 이제 UUV 라인업을 ‘UX-NX-RX’의 완전체로 구성하게 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UX 250h는 2WD(4,510만 원)와 AWD(5,410만 원)로 판매된다.(부가세 포함)

UX 250h는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각도에 따라 다른 인상을 주는 ‘타임 인 디자인(Time in Design)’ 콘셉트로 설계 됐다. 레이싱 카의 후면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일자형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운전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기능도 겸한다.
UX 250h는 높은 강성과 저중심 설계로 새롭게 개발된 GA-C(Global Architecture-Compact)플랫폼을 적용해 콤팩트 SUV로서 갖춰야 할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또한 UX의 짧은 회전반경은 좁은 골목길이나 도로에서 보다 민첩하게 움직인다.
새로운 2.0L 직렬 4기통 엔진은 뛰어난 열효율성, 경량화를 통해 출력, 연비, 친환경성 모두를 만족시킨다. 그래서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다.
소형 및 경량화를 추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즉각적인 가속감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비가 매력이다. (2WD - 복합연비16.7km/l, 시가지 17.2km/l, 고속도로 16.2km/l, AWD - 복합연비 15.9km/l, 시가지 16.5km/l, 고속도로 15.3km/l)
가변식 4륜 구동(E-Four AWD)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예방 기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와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 됐으며 AWD에서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기능도 달려 있다.
실내공간은 운전자의 자세변경과 시선이동을 최소화해 드라이빙에 집중 할 수 있도록 고안 됐다.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을 모두 갖췄고, AWD에는 대형10.3인치 모니터,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가 설치 됐다. 2WD에는 일본전통종이에서 영감을 얻은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질감을 살렸다.
한국 토요타 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UX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이 더욱 강화 되었다. RX, NX, 그리고 UX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고객 분들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며, “디자인, 안전, 연비의 모든 면을 만족시킨 ‘가장 이기적인 하이브리드’ 렉서스 UX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관(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는 31일까지 7가지 전 컬러를 만나볼 수 있는 ‘렉서스 UX 어메이징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UX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UX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4월 7일까지는 국내의 젊은 장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렉서스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의 작가 8팀의 작품전시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사진] 렉서스 UX 250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