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끊고 시즌 첫 승' 김원중, "앞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겠다" [생생인터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3.30 21: 02

롯데 김원중이 완벽한 피칭으로 팀의 3연패를 끊었다. 
김원중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는 7-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원중은 경기 후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 경기에 승리 따낼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스스로 몸에 열을 내도록 자꾸 움직이고 뛰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수비 시간을 짧게 하자며 투구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높은 집중력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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