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이 2명의 강력한 프랑스 선수에 대해 상반되는 입장을 내놓았다.
레알 마드리드 부임 후 안정적으로 팀을 만들고 있는 지단 감독은 2018-2019 라리가 우에스카와 홈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프랑스 출신 선수에 대해 다르게 말앴다.
지단 감독은 31일(한국시간) "나는 포그바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도 그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는 공격수지만 수비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 여러가지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선수는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그바도 이미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는 나의 드림 클럽"이라고 말했다. 이적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물론 정확하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아니지만 지단 감독과 포그바는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단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도 나타냈다. 지단 감독은 "포그바는 우리 선수가 아니다. 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따라서 조심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포그바는 나 보다 레알 마드리드가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을 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에 오지 못할 이유는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력이 마무리 된다면 레알 마드리드서 새로운 생활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서는 다르게 말했다. 포그바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내놓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지단 감독은 "음바페의 가치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의 능력은 의심할 필요없다. 다만 그는 우리팀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평가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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