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회부터 홈런을 주고 받았다.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을 펼쳤다.
전날 두 팀은 연장 13회까지 접전을 펼쳤다. 경기 시간만 6시간이 넘는 혈전이었다. 전날 경기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1회 시작과 동시에 홈런을 주고 받았다.

1회초 제로드 다이슨이 다저스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의 93마일(149.6km)의 홈런을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도 곧바로 응수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작 피더슨이 잭 고들리의 싱커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겨 1-1 동점을 만들었다.
1-1로 맞선 가운데 다저스는 3회 집중력을 발휘 3점을 몰아쳤고, 4-1로 앞서 나가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