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 첫 출시...싼 게 139만 7,000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4.01 09: 07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지원하는 첫 번째 기기, '갤럭시 S10 5G(Galaxy S10 5G)'를 국내에 출시한다. 출시일은 4월 5일이다.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자랑하지만 그러나 역시 가격이 걸림돌이다. 256GB 모델이 139만 7,000원, 512GB 모델이 155만 6,500원이다.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으며,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S10 5G'는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하는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와 스마트폰 후면 쿼드 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대 화면인 6.7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10 5G'는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더욱 높은 몰입감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갤럭시 S10 5G'는 전면 듀얼 카메라와 후면 쿼드 카메라까지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도 카메라'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Bokeh)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AR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S10 5G'는 5G 무선통신 기술을 빠른 처리 속도로 최상의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8GB RAM 을 기본 탑재했을 뿐 아니라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5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S10 5G'는 256GB, 512GB의 두 가지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 5G'는 기존 이동통신사 모델뿐 아니라 공시 지원금 등 혜택을 동일하게 받으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만 선택해 설치할 수 있는 모델로도 출시된다. 또한, 자급제 모델로도 출시된다. /100c@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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