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안소희가 밝힌 #JYP 막내라인 #시체연기 #반전입맛 [어저께T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02 06: 49

"어~머나" 국민센터는 태초에 안소희가 있었다. JYP 비주얼 막내의 선구자는 바로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인 것. 그녀가 어느덧 배우로 성장해 돌아왔지만, 13년째 변함없는 상큼함이 스튜디오를 빛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안소희가 이이경과 함께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하고 반전의 매력도 뽐냈다.
이날 안소희가 등장하자 셰프들이 술렁거렸다. 서로 '삼촌팬'을 자처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 것. 안소희가 하나를 물으면 모두 열을 답하는 적극성으로 스튜디오가 간만에 활기가 넘쳤다. 이에 MC들도 당황스러워할 정도.

안소희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어머나' 한 방에 팬들을 휩쓰는 '팬덤 제왕'으로 떠올랐던 바다. 이에 MC 김성주는 'JYP 비주얼 막내'의 시초가 안소희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출신의 소희, 미쓰에이 출신의 수지, 트와이스의 쯔위, 있지의 유나가 바로 그 주인공. 안소희는 '요즘 눈길 가는 막내는 누구냐?'는 질문에 "트와이스의 쯔위다. 너무 예쁘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놀라운 점은 15년 전 초등학교 졸업사진부터 최근 사진까지 안소희의 사진이 공개됐을 때였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은 물론, 가수 데뷔 후 현재까지 13년째 한결 같은 모습이었던 것. 이에 김성주는 "우리가 알고 봐서 그렇지 사진을 섞어 놓고 순서대로 배열하라고 하면 모르겠다"며 그녀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안소희는 배우로 전향,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시체 연기, 좀비 연기 등 독특한 연기도 선보였던 바다. 안소희는 '부산행' 좀비 연기, '싱글라이더' 시체 연기를 직접 했다고. 특히 그녀는 "이병헌 선배님이 도와주신 장면이다"며 실감나는 시체를 표현하기 위해 손끝까지 연기했던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벌써 '5년차 자취러'가 된 안소희에게는 반전이 있었다. 바로 고기와 장아찌 덕후였던 것. 그녀의 반전 입맛에 셰프들의 눈길도 모아졌으며, 안소희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한곳에 모였다. 미카엘과 유현수 셰프가 장아찌와 먹으면 좋은 음식을 선보여 유현수가 승리를 거뒀고, 레이먼킴과 정호영 셰프가 고기 음식을 선보인 가운데 레이먼킴이 승리를 거뒀다. 다음주 이어질 방송에서는 이이경의 냉장고 공개는 물론 그를 위해 15분 요리가 펼쳐져 관심을 모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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