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X유지태 ‘돈’, 정상 재탈환 2일째 1위..‘어스’ 100만 돌파[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2 06: 43

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한 지 이틀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7만 888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74만 8535명이다.
‘돈’은 지난달 20일 개봉 이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27일 개봉한 ‘어스’에서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어스’와 근소한 관객수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5일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돈’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 ‘어스’는 같은 기간 7만 32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00만 9691명으로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장난스런 키스’로 2만 766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9만 370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