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보컬리스트 저력 통했다..솔로 데뷔곡 4개 음원차트 1위[美친차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02 07: 53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솔로 데뷔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첸이 지난 1일 오후 6시 솔로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를 발표한 가운데, 처음 발표한 솔로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역시 엑소의 저력이다. 
이 곡은 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벅스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음원 강자 엑소답게 첸의 솔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써 첸은 데뷔 7년 만에 정식으로 발표한 솔로앨범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첸은 그동안 엑소 활동과 함께 드라마 OST 작업 등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보컬로서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입증해왔던 바. 
보컬리스트 첸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이번 솔로 데뷔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귀를 매료시킨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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